경기도민이라면 마음건강 케어도 폭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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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22
조회수 1607
경기도 일회용품 종합대책/일회용 제로, 경기도가 제대로
정신건강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경기도에서는 도민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답니다. 경기도민이 누릴 수 있는 정신건강 케어 지원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경기도가 앞장서는 일회용품 없는 경기

위기 청소년의 몸과 마음에 생긴 상처 치료

자해나 폭력 상처나 문신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경기도에서 상처 제거 치료비와 심리 상담을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2022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되었고 올해 들어 3년째를 맞이하는 자원 사업인데요. 지난해에는 30명의 청소년에게 상처 제거는 물론 심리 상담까지 지원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왔습니다.

사회 적응과 일상 복귀를 희망하는 청소년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 사업
참여 대상 :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도내 거주 청소년 (9~24세 )
선정 방식 : 경기도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에서 지원 동기와 의지 심의 후 대상자 선발
혜택 :
- 1인당 200만 원 이내의 치료비
- 거주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 심리 상담 서비스 지원 
신청기간 : 3.6(수) ~ 3.20(수), 상하반기 모집 하반기 신청은 6월 예정
신청방법 : 경기도 상담복지센터 누리집  온라인 신청(www.hi1318.or.kr)
 

정신건강 치료비 연 36만 원,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

경기도에서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의 대상자가 올해부터 청소년까지 확대됩니다.

‘마인드 케어’는 경기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기존에는 청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부터는 청소년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청소년이 대상자에 포함된 이유는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 때문인데요. 경기도 10대 인구 10만 명당 2018년 5.4명에서 2022년 7.6명으로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였고, 이에 예방책 마련을 위해 이 사업의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많은 청소년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학교와 유관기관에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도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인드 케어
참여 대상 :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아래의 진단을 받은 자
1) 청소년 (15~34세) :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F30~39(기분정동장애), 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자
2) 노인 (65세 이상) :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자  
신청 및 문의 :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일회용품 없는 일상

사회적 고립 노인을 위한 안전망 구축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노인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고립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노인돌봄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 자살, 고독사 대응을 위해 예방책과 사후관리 방안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TF팀은 지금 관리 중인 노인은 물론 은둔, 고립 노인도 찾아내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에 마음 돌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시행될 지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I말벗노인서비스' 지원 대상 5천 명으로 확대

경기도에서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도입한 'AI노인말벗서비스'를 기존 1천 명에서 5천 명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AI노인말벗서비스'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전화를 거는 서비스인데요. 통화 시,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의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호소나 위기 징후를 감시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이 3회 이상 전화를 수신하지 않은 경우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사용자에게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마저 받지 않을 경우에는 읍면동에서 사용자를 직접 방문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6월 1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한 결과 고립 문제와 위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부터는 5천 명으로 확대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알고 계신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사회서비스원 (070-4880-1796)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AI말벗노인서비스
지원대상 :
주민등록표상 1인가구 노인, 기존 돌봄 서비스 미이용자, 기초수급자·차상위 등 경제적 위기 노인, 시장·군구가 의뢰한 노인 등
신청방법 :
본인 - 신분증 지참 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 후 신청
대리 -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동의서 구비 후 가족 신청
신청기간 : 3.11(월) ~ 연말까지
신청방법 :
-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070-4880-1796
 

홀로 사는 노인에 치료식 식사·차량 동행 등
두텁고 촘촘한 돌봄 제공

경기도에서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해지기 쉬운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상황 안전지원 4대 정책을 추진합니다.
|안부 확인과 일상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일상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명절 연휴 전후 대상자를 전수 방문해 안부 확인하고, 연휴 기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 대상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도내 서비스 제공 기관은 올해 116개소로 작년에 비해 확대 운영하고 노인 서비스 제공시간도 월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강화해 운영합니다.
|응급상황 안전지원
'응급상황 안전지원' 서비스는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의 5종의 응급안전장비를 통해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는 소득에 상관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독거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응할 응급관리요원은 118명이고, 수행기관은 3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맞춤형 사례관리
경기도 내 53개소에서 운영 중인 취약노인 사례관리 전문 기관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일시적 간병지원, 치료식 지원, 생활체육·운동 프로그램, 사회관계 형성·활성화 프로그램 등 경기도형 특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 거주하는 것을 돕는 것은 물론, 사각지대에 있는 홀로 사는 노인을 발굴해 자립생활을 지원합니다.
|5개 시군 틈새돌봄서비스
'지역 맞춤형 틈새돌봄사업'은 기존에 제공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역에 맞게, 세심하게 챙기는 복지 서비스입니다.

노인성 질환자, 퇴원환자, 치주 질환자 등 치료식 식단이 필요한 노인에게 저염‧저당 치료식 식사나 반찬을 집으로 배달하는 사업은 부천시, 의정부시, 양주시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바깥 외출이 필요할 때 차량이나 동행 도우미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성남시, 화성시에서 진행 중입니다.
도민의 편의를 더한 일회용품 없는 혜택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 6개 -> 10개로 확대 운영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정신응급환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응급기관을 올해부터 10개로 확대 운영합니다. 정신응급기관은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같은 응급상황을 대처하는 곳으로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 유형에 따른 적정 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중인 정신응급입원 수요에 맞춰 정신응급기관을 6개 병원에서 10개 병원으로 추가하였고, 운영 병상은 총 42개로 확대 운영하게 됩니다.

도민의 정신건강과 안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도가 되겠습니다.
|정신응급기관 운영 현황
도 운영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 지정 민간병원
의왕 계요병원(5병상), 수원 아주편한병원(4병상)
시군 지정 병원
화성 새샘병원(3병상), 동두천 동원병원(2병상), 부천 사랑병원(2병상), 안산 성은병원(2병상), 김포 한누리 병원(2병상),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1병상)       
변화를 위한 종합대책 제도개선

정신적 충격을 입은 소방관 대상 심리 안정 프로그램 운영

소방관 10명 중 4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소방청의 설문조사가 있을 정도로 소방관의 정신건강 케어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에서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평군과 설악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힐링캠프는 숲과 하늘, 해양 치유 프로그램과 각종 전문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치료하고 업무에 필요한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경기도에는 전문적으로 소방대원들의 심리 상담을 전담하는 ‘경기도 북부 소방재난본부 소방동료 상담소’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심리 상담, 심신 건강 증진 힐링 프로그램, 외상 후 스트레스와 자살예방 마음 건겅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며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